인판티노, "카타르 월드컵서 팬 입장 확신, 역사상 최고 대회될 것"

신동훈 기자 2020. 11. 2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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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지아니 인판티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카타르는 2022 FIFA 월드컵 준비로 한창이다.

인판티노 회장은 루사일 스타디움 공사 현장을 방문하며 "중동에서 처음 개최되는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카타르 정부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노력과 조치가 최고 수준이다. 2년전에 대회 준비를 모두 마치는 첫번째 나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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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지아니 인판티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카타르는 2022 FIFA 월드컵 준비로 한창이다. 월드컵 개최지인 루사일 스타디움도 완공 직전이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노력 중이다. 루사일 스타디움은 역대 월드컵 개최 경기장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이고 개최 뿐만 아니라 2022년 12월 18일 결승전과 조별리그, 토너먼트 경기도 열릴 전망이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문제가 되고 있다. 전세계적인 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카타르도 총 137,851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고통받고 있다. 또한 인접지역인 이란은 일일 확진자만 13,848명이 나오는 등 코로나19 위협이 계속되고 있다. 월드컵까지 2년이 남았지만 그 때까지 백신을 통해 상황이 진정될지 불확실하다.

하지만 인판티노 회장은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인판티노 회장은 루사일 스타디움 공사 현장을 방문하며 "중동에서 처음 개최되는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카타르 정부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노력과 조치가 최고 수준이다. 2년전에 대회 준비를 모두 마치는 첫번째 나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백신이 등장해 전세계 팬들이 건강 우려 없이 카타르에 월드컵을 즐기러 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카타르 월드컵은 대회 운영과 조직 측면에서 또 규모 면에서 역사상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카타르 월드컵은 2022년 11월 21일 개최가 되며 알 코르, 알 와크라, 도하에서 경기가 치러질 전망이다. 카타르는 대회 준비를 위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AFC 챔피언스리그 개최 등을 추진해 예행 연습에 나서고 있다. 철저한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월드컵 역사상 처음 겨울에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우려 섞인 시선은 존재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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