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EPL 유관중 전환 움직임에 화색 "정상화로 가는 길"

김성진 2020. 11. 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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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조제 모리뉴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유관중 전환 움직임에 반가워했다.

25일 영국 'BBC'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EPL의 유관중 전환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모리뉴 감독은 "런던이 어느 단계에 포함될지 확인해야 한다"라며 유관중 전환에 대해 조심스럽게 반응했다.

그리고 "이는 점차 정상적인 상황으로 가는 것이다"라고 유관중 전환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정상화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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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토트넘 조제 모리뉴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유관중 전환 움직임에 반가워했다.

25일 영국 ‘BBC’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EPL의 유관중 전환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EPL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전환했다. 게다가 영국은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고 있어 지난 5일부터 12월 2일까지 4주간 봉쇄 상태다. 하지만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12월 2일 이후부터는 감염 상황에 따라 지역을 3단계로 분류한 뒤 1, 2단계 지역에 한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바탕으로 제한적으로 유관중 전환을 할 계획을 발표했다.

1단계 지역은 최대 4,0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2단계 지역은 최대 2,000명까지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3단계 지역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무관중 경기다.

모리뉴 감독은 “런던이 어느 단계에 포함될지 확인해야 한다”라며 유관중 전환에 대해 조심스럽게 반응했다. 인구가 많은 런던은 그만큼 감염 확산 위험도 크기 때문이다.

또한 모리뉴 감독은 “경제적으로 본다면 (제한적인 입장 허용이) 좋은 소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최대 4,000명 입장 허용이 클럽의 수익으로 직결되지는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선수들에게는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았다. 그는 “팬들에게 일부 개방되는 것은 선수들을 위해서는 훌륭한 일이다”라며 팬들 앞에서 경기한다면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이는 점차 정상적인 상황으로 가는 것이다”라고 유관중 전환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정상화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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