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윤호중 사과 없을 경우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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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가 "국회 보좌직원 전체를 심대히 비하하고 모독한 윤호중 법제사법위원장을 규탄한다"며 "3천여명의 여야 보좌진들에게 정중히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윤호중 위원장은 오늘 법사위원장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실 보좌진들이 간사인 김 의원을 제대로 보필해야 한다"면서 "우리나라도 미국과 같이 입법보좌관 자격시험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해 야당의 반발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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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가 "국회 보좌직원 전체를 심대히 비하하고 모독한 윤호중 법제사법위원장을 규탄한다"며 "3천여명의 여야 보좌진들에게 정중히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윤 위원장의 발언은 노동법의 사각지대에서 주말과 퇴근없이 격무와 함께 하고 있는 보좌진의 입장에서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심각한 발언"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에도 상식과 예의가 있고, 발언에도 금도가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사과가 없을 경우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호중 위원장은 오늘 법사위원장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실 보좌진들이 간사인 김 의원을 제대로 보필해야 한다"면서 "우리나라도 미국과 같이 입법보좌관 자격시험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해 야당의 반발을 샀습니다.
이기주 기자 (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0/politics/article/5992151_326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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