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에서 입국하려면 혈청 검사 증명서 제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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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내달부터 한국발 입국 승객에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전자증폭(PCR) 진단검사와 혈청 검사 증명서를 함께 제출하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베이징 소식통은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역유입을 막기 위해 이달 초부터 중국으로 직항이 재개된 30여 국가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와 더불어 혈청 검사 증명서도 요구해왔다"면서 "한국의 경우 여러 가지 요인 등을 고려해 그동안 준비 기간을 줬다가 내달부터 시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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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내달부터 한국발 입국 승객에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전자증폭(PCR) 진단검사와 혈청 검사 증명서를 함께 제출하라고 밝혔다.
26일 주한중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중국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해외 역유입 방지를 위해 내달 1일부터 한국발 중국행 항공편 승객의 입국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두 가지 검사의 음성 증명서를 주한 중국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에 제출한 뒤 녹색 건강 코드를 신청해야 탑승이 가능하다.
그간 중국은 탑승일 기준 48시간내 PCR검사 증명서만 요구했지만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혈청 항체 검사까지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베이징 소식통은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역유입을 막기 위해 이달 초부터 중국으로 직항이 재개된 30여 국가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와 더불어 혈청 검사 증명서도 요구해왔다”면서 “한국의 경우 여러 가지 요인 등을 고려해 그동안 준비 기간을 줬다가 내달부터 시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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