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까톡]문통 버스는 이미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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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도 검찰문제로 난리다.
코로나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하는 판국에 국정이 온통 이 문제에 휩싸이는 상황은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됐다.
노컷까톡은 이미 오래 전에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의 동반사퇴가 유일한 해법이라며 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 바 있다.
더욱 큰 문제는 문 대통령이 손을 놓고 있는 사이에 사태를 해결할 타이밍을 놓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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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도 검찰문제로 난리다.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일대 격돌을 해서다.
추미애 장관은 6가지 죄목을 들어 윤 총장에 대해 직무정지 명령을 내렸고 윤 총장은 이에 반발해 직무정지 효력 집행정지 신청으로 맞서고 있다.
코로나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하는 판국에 국정이 온통 이 문제에 휩싸이는 상황은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됐다.
노컷까톡은 이미 오래 전에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의 동반사퇴가 유일한 해법이라며 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 바 있다.
하지만 그 사이에 사태는 진정되기는 커녕 더욱 악화일로다.
더욱 큰 문제는 문 대통령이 손을 놓고 있는 사이에 사태를 해결할 타이밍을 놓쳤다는 점이다.
이미 법원으로 간 사안에 대해 문 대통령이 이제와서 나서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이미 버스는 떠났지만 그래도 문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은 남아 있다.
최소한 윤석열 총장의 기용에 대해 국민에게 책임을 느낀다고 유감 표명은 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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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구성수 기자] ksungs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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