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하지 않은 이유' 신현수 "제 목표이자 꿈, 단막극 계속 존재해야"

김자아 기자 2020. 11. 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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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수가 단막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0' 다섯 번째 작품 '고백하지 않는 이유'의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신현수, 고민시와 홍은미 PD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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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수가 26일 오후 온라인 진행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2020 '고백하지 않는 이유'(극본 윤경아, 연출 홍은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신현수가 단막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0' 다섯 번째 작품 '고백하지 않는 이유'의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신현수, 고민시와 홍은미 PD가 참석했다.

이날 신현수는 "배우의 꿈을 꾸던 대학 시절에 KBS 드라마 스페셜은 저의 목표이자 꿈이었다. 다양한 소재를 새로운 연출, 새로운 소재로 보여주는 장이라고 생각했다"며 "꼭 드라마 스페셜에 출연하고 싶다는 포부가 있었다. 출연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단막극이 계속 존재해야 하고, 다양한 새로운 장을 열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극중 김지후 역할을 맡은 신현수는 "우선 단면적으로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지후의 직업이 포토그래퍼에 취미는 달리기다. 공교롭게도 나와 같았다"며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대본을 읽어보니, 어떤 마음으로 사진을 찍고 달리기를 하는지 이해가 갔다. 이 친구의 선태과 마음의 방향이 편안하게 이해가 갔다"고 말했다.

신현수는 극 중 7년 전 오서대학교의 같은 동아리 후배 서윤찬(고민시 분)을 짝사랑한 포토그래퍼 김지후 역을 맡았다.

'고백하지 않는 이유'는 연애의 시작이 두려운 사진작가와 그의 첫사랑이 원데이 클래스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멜로 드라마다.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윤경아 작가의 단막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백하지 않는 이유'는 26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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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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