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기후변화 법제 전문가 한자리에 모였다

2020. 11. 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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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기후변화 법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은 26일 JW메리어트호텔 살롱6에서 '코로나19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위기에 대한 법제적 대응(Post Covid-19, Legislative Response to Climate Crisis in the Asia-Pacific Region)'을 주제로 제9회 아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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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제연구원 주최 제9차 아태 국제학술회의 열려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아태지역 기후변화 법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은 26일 JW메리어트호텔 살롱6에서 ‘코로나19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위기에 대한 법제적 대응(Post Covid-19, Legislative Response to Climate Crisis in the Asia-Pacific Region)’을 주제로 제9회 아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아태지역 기후변화 법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위기 대응 등을 논의했다. [한국법제연구원]

올해로 9회차를 맞는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싱가포르, 타이완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 이행 전략과 그린뉴딜 정책의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로 해외 전문가 초청이 불가능함에 따라 온라인과 현장회의 방식으로 병행한 이번 회의는 한국법제연구원 유튜브에서 생중계됐다.

제1세션에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동북아 지역 국가들의 전략적 대응’을 주제로 중국, 일본, 한국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제2세션에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동남아-오세아니아 지역 국가들의 전략적 대응’을 주제로 싱가포르, 타이완, 호주 기후변화 법제 전문가들이 화상회의를 통해 다양한 대응방안을 제언했다.

김계홍 한국법제연구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코로나 19 이후 시대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아태지역 국가들의 중장기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법제 동향에 대한 의미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법제연구원은 기후변화법제연구팀에서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 배출권거래제법의 입안과정에 참여하는 등 한국의 기후변화와 지탱 가능발전 등에 관한 정책을 법제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세종=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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