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비무장지대 내 유해발굴사업 내년에도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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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비무장지대 내 유해발굴사업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화살머리고지 남측 지역에서 추진한 유해발굴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9·19 군사합의'에 명시된 남북공동유해발굴 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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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비무장지대 내 유해발굴사업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화살머리고지 남측 지역에서 추진한 유해발굴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9·19 군사합의'에 명시된 남북공동유해발굴 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지난해 4월부터 지금까지 DMZ내에서 유해 총 2360점과 유품 8만5천여건을 발굴해 국군전사자 9명의 신원을 확인했는데, 특히 화살머리고지에서는 103구의 중국군 유해를 발굴해 지난 9월 인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상임위원들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주목하면서 우리 측이 제안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구상을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조국현 기자 (joj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0/politics/article/5991847_326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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