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예타'도 면제한 가덕도 특별법, 민주당 '알박기' 하나

한겨레 2020. 11. 2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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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6일 '가덕도 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 민주당 의원 135명과 이상직(무소속) 의원이 서명한 이 법은 '남부권 관문공항이자 동남권 신공항으로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일원에 신공항을 건설한다'고 명시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가덕도는 소음 피해 없이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며, 장애물이 없어 안전성, 확장성, 접근성 등을 모두 갖춰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명토 박고, 예타 면제 등 특혜를 법에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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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부산·울산·경남 지역 의원들이 26일 국회 의안과에 ‘가덕도 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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