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토요일 낮 12시반 경기? 이건 범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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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빡빡한 경기 일정에 대해 한숨을 쉬었다.
리버풀은 26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아탈란타에 0-2로 졌다.
클롭 감독은 "우리는 빨리 회복해서 주말에 있는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주말 브라이튼전은 토요일 낮 12시30분(현지시간)에 열린다. 이건 범죄나 다름없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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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빡빡한 경기 일정에 대해 한숨을 쉬었다.
리버풀은 26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아탈란타에 0-2로 졌다.
스페인 ‘AS’는 이날 기사에서 경기 후 클롭 감독의 말을 전했다. 클롭 감독은 “우리는 빨리 회복해서 주말에 있는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주말 브라이튼전은 토요일 낮 12시30분(현지시간)에 열린다. 이건 범죄나 다름없다”고 한탄했다.
리버풀은 12일 동안 4경기를 치르는 숨 막히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26일 새벽에 아탈란타를 상대한 후 만 3일이 되기 전인 28일 밤 9시30분에 브라이튼을 만난다.
아탈란타전에서 리버풀은 유효슈팅 0개라는 무기력한 기록을 남겼다. ‘AS’는 “축구 데이터전문업체 옵타가 2003/2004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 데이터를 기록한 이후로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유효슈팅 0개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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