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재권분쟁 대응센터 11월 27일 출범

디지털팀 2020. 11. 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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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지식재산권 분쟁에서 K-특허, K-브랜드를 지킬 전문조직이 출범한다.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27일 오후 2시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 ‘지재권분쟁 대응센터’(이하 대응센터)를 개소하고 우리 수출기업의 지식재산권 분쟁대응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응센터는 일본 등 해외기업의 특허공격에 대비해 우리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무역분쟁과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우리기업의 국제 지재권 분쟁이 이슈화되고 있다. 소재ㆍ부품ㆍ장비(소부장) 기술의 국산화 과정에서 원천특허를 다수 보유한 일본기업과 한국기업 간의 특허분쟁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특허청은 소부장 분야를 포함한 우리기업의 특허분쟁 및 K-브랜드 침해 등의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으로 대응센터를 출범시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응센터는 소부장 특허분쟁에 대한 원스톱 지원, KAIST 소부장 기술자문단과의 특허분쟁 지원 협업, 해외에서의 K 브랜드 침해 차단지원 등을 중점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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