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중국과 함께 한반도 전쟁 종식 노력"..왕이 "시 주석 구두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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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한반도 전쟁 종식과 완전한 비핵화, 항구적 평화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과정에서 중국이 보여준 건설적인 역할과 협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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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한반도 전쟁 종식과 완전한 비핵화, 항구적 평화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과정에서 중국이 보여준 건설적인 역할과 협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양국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긴밀히 발전시켜나가길 바란다"며 "왕 위원이 한중관계는 물론 남북관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건설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왕 위원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풍부한 성과를 거뒀다"며 "양국이 코로나를 견뎌내 반드시 더 넓은 전망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왕 위원은 또 "시 주석이 대통령님과의 우정과 상호 신뢰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특별히 구두메시지를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손병산 기자 (sa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0/politics/article/5991649_326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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