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유소년 3팀, 전북축구협회장배 우승 싹쓸이

안홍석 2020. 11. 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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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 유소년팀들이 2020 전북교육감배 겸 전북축구협회장배 우승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26일 전북 구단에 따르면 전북 18세 이하(U-18) 팀인 영생고는 전날 끝난 대회 결승전에서 전주공고를 2-1로 눌렀다.

전북 U-15팀인 금산중도 완주중에 2-1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 U-12팀도 결승에서 조촌초를 4-2로 꺾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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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싹쓸이한 전북 현대 유소년 선수들 [전북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전북 현대 유소년팀들이 2020 전북교육감배 겸 전북축구협회장배 우승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26일 전북 구단에 따르면 전북 18세 이하(U-18) 팀인 영생고는 전날 끝난 대회 결승전에서 전주공고를 2-1로 눌렀다.

전북 U-15팀인 금산중도 완주중에 2-1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영생고와 금산중은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 동반 우승하며 도내 '절대 1강'의 지위를 더욱 굳혔다.

전북 U-12팀도 결승에서 조촌초를 4-2로 꺾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북 유소년팀들은 개인상도 독식했다.

영생고 이우연, 금산중 서정혁, U-12팀 김현성이 각급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지도자상도 안대현 영생고 감독, 이광현 금산중 감독, 박범휘 U-12팀 감독이 가져갔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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