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일자리 우수기업 20곳 선정

여운창 2020. 11. 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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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도내 일자리 우수기업 20개를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김차진 전남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지역사회 전반에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고용 안전망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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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도내 일자리 우수기업 20개를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전남도청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선정된 14개 시군 20개 기업은 목포 송원이엔지·제이케이중공업, 여수 승진엔지니어링, 순천 두원산업·삼미메탈, 나주 우둥·세라코, 광양 쿠로엔시스·일성산업·중앙이엠씨, 곡성 금성이앤씨 등이다.

구례 쿱농산, 고흥 바이오코프·푸드원, 보성 보성포리테크, 장흥 제이엔피, 강진 로우카본, 해남 원광전력, 장성 한사랑에프에스, 완도 누리영어조합법인 등도 포함됐다.

특히 나주 우둥 기업은 섬유질 배합사료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5년 설립 이후 45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한파에도 최근 1년간 18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도 했다.

선정기업은 2천만원의 고용환경개선 비용을 지원받으며, 12월 중 개최 예정인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도 받는다.

인증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한도 우대·청년 근속장려금 가산점 지원·지방세 세무조사 3년 면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올해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에는 도내 34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서류 및 현장평가, 도 일자리정책 심의위를 거쳐 2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서류 및 현장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전남연구원 일자리 평가분석센터에 의뢰해 추진했다.

김차진 전남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지역사회 전반에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고용 안전망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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