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2년차 김광현, STL의 당당한 2선발 전망" 美매체

손찬익 2020. 11. 26.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2선발 중책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12월 세인트루이스와 2년 총액 800만 달러에 계약한 김광현은 시범경기에 4차례 마운드에 올라 8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과시하며 정규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김광현은 8차례 마운드에 올라 39이닝을 소화하며 3승 1세이브 평균 자책점 1.62 탈삼진 24개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성락 기자] 메이저리거 김광현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인터뷰를 가졌다.김광현이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2선발 중책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CBS 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의 다음 시즌 선발 로테이션 예상 기사를 게재했다.매체는 “잭 플래허티, 김광현, 카를로스 마르티케스, 오스틴 곰버, 마일스 마이콜라스로 선발진을 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웨인라이트가 타 구단으로 이적하거나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다코다 허드슨이 다음 시즌에 복귀하지 못하더라도 선발진은 수준급”이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부상 등 다른 변수가 발생한다면 다니엘 폰세 데 리온, 제이크 우드포드, 요한 오비에도 등이 선발 로테이션에 가세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세인트루이스와 2년 총액 800만 달러에 계약한 김광현은 시범경기에 4차례 마운드에 올라 8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과시하며 정규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하지만 김광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메이저리그 개막이 무기한 미뤄진 가운데 미국에 홀로 남아 개인 훈련을 소화해왔다.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김광현은 8차례 마운드에 올라 39이닝을 소화하며 3승 1세이브 평균 자책점 1.62 탈삼진 24개를 기록했다. 

FA 자격을 취득한 에이스 웨인라이트는 미국 스포츠 매체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세인트루이스와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광현의 팀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높아질 분위기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