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 감독, "FIFA, 모든 팀 10번 영구결번 해야"

강필주 2020. 11. 26.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드레 빌라스-보아스(43) 마르세유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에 영구결번을 주장하며 디에고 마라도나(60)의 죽음을 애도했다.

26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 토트넘 사령탑이기도 한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포르투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마라도나의 죽음에 대해 "힘든 소식이다. FIFA가 모든 팀, 모든 경기에 10번 셔츠를 영구결번으로 지정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안드레 빌라스-보아스(43) 마르세유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에 영구결번을 주장하며 디에고 마라도나(60)의 죽음을 애도했다.  

26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 토트넘 사령탑이기도 한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포르투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마라도나의 죽음에 대해 "힘든 소식이다. FIFA가 모든 팀, 모든 경기에 10번 셔츠를 영구결번으로 지정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마라도나는 이날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60세 생일을 맞은 지 불과 한 달 만에 전해진 비보다. 사인은 심정지로 알려졌다. 

마라도나는 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7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라는 축구의 신을 배출했지만 다시 월드컵을 들지 못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10번 셔츠 영구결번에 대해 "우리가 그를 위해 할 수 있는 최고의 경의 표시"라면서 "축구계에서는 믿을 수 없는 손실"이라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