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비글부부 아동학대 영상, 조사 토대로 한 것..삭제 결정無"(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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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비글부부가 MBC의 아동학대 관련 보도에 강력 항의한 가운데 MBC 측이 입장을 밝혔다.
이를 접한 비글부부는 MBC 아동학대 보도에 자신들의 영상이 사용됐다고 밝히며 분노했다.
비글부부는 SNS를 통해 "부부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일상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던 저희들의 에피소드를 아동학대로 끼워 맞추기 위해 악의적으로 편집해 보도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며 안타깝다"고 말하며 영상 삭제와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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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유튜버 비글부부가 MBC의 아동학대 관련 보도에 강력 항의한 가운데 MBC 측이 입장을 밝혔다.
25일 MBC ‘뉴스데스크’에는 “매운 김치 ‘먹방’ 울 때까지 ‘몰카’?…선 넘는 ‘아동 유튜브’”아른 제목으로 아동을 등장 시키는 유튜브 방송에 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BC가 이화여대 정익중 교수팀과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조사한 결과, 키즈 유튜브 40개 채널의 4690개 영상을 전수 조사에서 3.2%인 152개의 영상에서 ‘학대’로 볼 수 있는 장면들이 확인됐다.
이를 접한 비글부부는 MBC 아동학대 보도에 자신들의 영상이 사용됐다고 밝히며 분노했다. 비글부부는 SNS를 통해 “부부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일상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던 저희들의 에피소드를 아동학대로 끼워 맞추기 위해 악의적으로 편집해 보도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며 안타깝다”고 말하며 영상 삭제와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MBC 측은 26일 MK스포츠에 “비글부부 영상과 관련해 해당 리포트는 대학 연구기관에서 전문가들이 수행한 조사를 토대로 한 내용이다”라며 “삭제 조치에 대한 부분은 결정된 바가 없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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