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하치무라 키우자" KBL, 유망주 뽑아 美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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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이 유망주를 선발해 농구 선진국 미국으로 연수를 보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BL은 26일 "내년 1월4일부터 2월28일까지 8주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이든턴의 IMG 아카데미에서 유망 유소년 선수 해외 연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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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이 유망주를 선발해 농구 선진국 미국으로 연수를 보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BL은 26일 "내년 1월4일부터 2월28일까지 8주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이든턴의 IMG 아카데미에서 유망 유소년 선수 해외 연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기량 향상, 동기 부여를 통한 해외 선진 리그 진출을 목표로 삼았다. 처음 진행하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으로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행 첫 해인 이번 대상자는 현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이지만 두 번째부터는 고등학교 1학년만 해당한다.
다음달 9일까지 2주 동안 참가 신청이 진행되며 서류 전형, 실기 평가, 최종 면접을 거쳐야 한다. 심사위원은 총 7명으로 아직 확정되진 않았다.
선발된 2명은 내년 1월2일 출국할 예정이다.
KBL 관계자는 "유망 유소년 선수 해외 연수 프로젝트를 1차적으로 향후 5년간 진행할 계획이며 프로젝트에 참가한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세계를 향한 한국 농구 발전의 토대를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웃나라 중국은 그동안 야오밍, 왕즈즈, 이젠롄, 저우치 등 많은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를 배출했다.
일본도 지난해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혼혈선수 하치무라 루이가 1라운드에서 워싱턴 위저즈의 부름을 받아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일본인 최초 1라운드 지명이었다. 베냉 국적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뒀다.
우리는 은퇴한 하승진이 유일하게 NBA 무대를 경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KBL 사업예산으로 진행된다.
한편, 미국 IMG 아카데미는 세계 스포츠 교육의 메카로 불린다. NBA에서 뛰고 있는 조나단 아이작(올랜도 매직), 드와이트 파웰(댈러스 매버릭스)이 졸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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