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송승준 플레잉 코치 선임.."팀에 필요한 귀한 인재"

2020. 11. 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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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 베테랑 투수 40살 송승준이 플레잉 코치로 마지막 시즌을 치릅니다.

롯데는 오늘(26일) 송승준을 플레잉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롯데 측은 "그동안 헌신했던 송승준을 팀에 필요한 귀한 인재로 판단했다"며 "이에 현역 생활을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예우할 방법으로 플레잉 코치 선임을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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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 베테랑 투수 40살 송승준이 플레잉 코치로 마지막 시즌을 치릅니다.

롯데는 오늘(26일) 송승준을 플레잉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남고 출신 송승준은 2007년 해외파 특별지명으로 '고향팀' 롯데에 입단해 올해까지 14년간을 롯데에서만 뛴 원클럽맨입니다.

올해까지 개인 통산 109승을 거둬 윤학길(117승)에 이어 구단 역대 최다승 2위에 올라 있습니다.

롯데 측은 "그동안 헌신했던 송승준을 팀에 필요한 귀한 인재로 판단했다"며 "이에 현역 생활을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예우할 방법으로 플레잉 코치 선임을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평소 선수단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고, 코치진과의 관계도 좋은 송승준은 선수와 지도자 간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송승준은 2021시즌 선수 생활을 지속하다 시즌 중 은퇴 경기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후 코치·프런트 현장 실무·홍보 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익힐 수 있도록 구단이 지원할 계획입니다.

송승준은 구단을 통해 "현역 마무리를 잘할 수 있도록 좋은 제안을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다음 시즌까지 한 팀에서만 15년을 뛰게 됐는데, 그동안 선수 생활을 잘 해낸 것 같아 뿌듯하다.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후배 선수들에게 잘 전달해 구단이 더욱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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