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시즌 NBA 올스타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이정철 기자 2020. 11. 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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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이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되지 않는다.

NBA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각) "2021년 2월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2021시즌 올스타전을 2024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NBA는 '대축제'인 2020-2021 올스타전을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편 2020-2021시즌 NBA는 12월23일 개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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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니콜라 요키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2020-2021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이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되지 않는다.

NBA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각) "2021년 2월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2021시즌 올스타전을 2024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미국도 25일 누적 확진자 6000만 명이 넘어서며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NBA는 '대축제'인 2020-2021 올스타전을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NBA 올스타전이 취소된 것은 1999년 이후 두 번째이다. 당시 선수협회 파업으로 인해 리그가 파행을 겪으면서 취소된 바 있다.

올해 올스타전을 열기로 했던 인디애나폴리스 시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가 각각 2022, 2023년 대회를 개최하기로 예정돼 있는 것을 고려해 2024년 올스타전을 여는 것으로 조정됐다.

한편 2020-2021시즌 NBA는 12월23일 개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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