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학수의 All That Golf]볼빅, 신년 '황소 에디션' 골프볼 출시
민학수 기자 2020. 11. 26. 16:45
국산 골프브랜드 볼빅이 2021 신축년 소띠 해를 앞두고 ‘황소 에디션’ 골프볼 2종류를 출시했다. 건축가이면서 회화가인 지훈스타크 작가와 협업한 것으로 볼빅의 스테디셀러인 비비드 볼에 황소 이미지를 담았다.
우리 고유의 소를 모델로 한 ‘황금 황소’ 세트는 도자기와 접목한 ‘황금소’, 정직하고 근실한 행동파의 ‘투구소’, 골프카트를 끄는 두 가지 형태의 ‘유희(Fun)소’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소가 끄는 골프카트를 타고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리고 투구를 쓴 소처럼 뚝심 있게 골프를 즐기면 ‘황금 황소’의 행운을 만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승리의 황소’ 세트는 뉴욕 월가 등 증권가에서 성공과 부의 상징으로 대표되는 황소를 모델로 삼았다. 새해 성공과 부를 기원하고, 이를 거머쥔다면 승리의 황소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훈스타크 작가는 “종래의 개념에서 벗어나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한 호기심으로 소의 이미지를 바라봤다”며 “새해 골퍼들 모두가 황금 황소의 기운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말했다.
볼빅 측은 “내년 신축년에는 부와 번영을 상징하는 소처럼 모든 골퍼들이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주변의 감사한 분들에게 ‘황금 황소’와 ‘승리의 황소’가 행운의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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