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새 주장에 포수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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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안방마님 이재원(32)이 새 시즌 주장으로 선임됐다.
SK 구단은 26일 오후 "이재원이 새 시즌 주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재원은 올해 다시 주장 완장을 차면서 SK 선수 중 최다시즌 주장을 맡게 됐다.
언더핸드 투수 박종훈과 이재원을 놓고 고민했던 김 감독은 "SK에서 선수, 코치 생활을 할 때 이재원의 리더십과 책임감 있는 모습을 눈여겨봤다. 새 시즌 주장으로서 적임자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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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안방마님 이재원(32)이 새 시즌 주장으로 선임됐다.
SK 구단은 26일 오후 “이재원이 새 시즌 주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재원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주장을 맡았다. 특히 2018년엔 주전 포수로 맹활약하며 SK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이재원은 올해 다시 주장 완장을 차면서 SK 선수 중 최다시즌 주장을 맡게 됐다.
김원형 SK 감독이 ‘주장 이재원’을 콕 찍었다. 언더핸드 투수 박종훈과 이재원을 놓고 고민했던 김 감독은 “SK에서 선수, 코치 생활을 할 때 이재원의 리더십과 책임감 있는 모습을 눈여겨봤다. 새 시즌 주장으로서 적임자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재원은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훈련을 마친 뒤 “제가 주장을 하겠다고 했다. 감독님께서 주장 경험이 있으니, 내년 팀 분위기를 더 잘 만들어 달라고 하셨다”면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올해 개인 성적이 부진했다. 변명의 여지는 없다. 부담감보다 야구장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재원은 “마무리 캠프 기간 훈련량을 많이 늘렸다. 많이 움직이고 준비하겠다. 올해 선수들이 부진한 성적에 자존심이 많이 상했고, 독기를 품고 시즌을 준비 중이다. 내년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인천=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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