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020 재외공관장회의 화상 진행..186개 공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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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186개 재외공관이 화상으로 참여하는 2020년도 재외공관장회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외교부는 "올해 재외공관장회의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과 외교 정책 방향에 대한 공관장들의 이해를 높이고 비대면 화상회의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정부와 국민 간 새로운 소통 방식을 모색해 나가는 유용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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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외교환경 변화 의견도 수렴해
[파이낸셜뉴스] 외교부가 186개 재외공관이 화상으로 참여하는 2020년도 재외공관장회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재외공관장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 방식으로 열리며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그동안 재외공관장회의는 통상 대면 방식으로 5일 동안 서울에서 진행됐고, 지난 2018년 12월 이후 열리지 않았다.
재외공관장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민과 함께 열어가는 밝은 미래'를 주제로 국민체감형 경제 외교 ,재외국민보호 강화 등 경제와 민생에 관한 핵심 주제를 토론하고, 기업인과의 일대일 화상 상담, 전문가 초청 대화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외교부는 문재인 대통령과 박병석 국회의장의 영상메시지를 전하고 분야별 전문가, 일반 국민들을 초청해 쌍방향 소통 행사로 진행된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대화 세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외교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외교부 혁신 및 재외공관 기능 강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공관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외부행사장에서 경제 5단체와 일대일 화상 면담도 진행한다.
외교부는 "올해 재외공관장회의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과 외교 정책 방향에 대한 공관장들의 이해를 높이고 비대면 화상회의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정부와 국민 간 새로운 소통 방식을 모색해 나가는 유용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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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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