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아스널-리버풀' 만나는 토트넘, 손흥민에 휴식줄까[유로파리그]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2020. 11. 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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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과의 일정을 앞둔 토트넘이 손흥민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 기용할까.

토트넘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루도고레츠와 20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4차전을 갖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에서도 조 1위를 마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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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강팀과의 일정을 앞둔 토트넘이 손흥민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 기용할까. 외신은 선발 제외를 예상했다.

토트넘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루도고레츠와 20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4차전을 갖는다.

26일 기준 토트넘은 승점 20점으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다. 정확히 말하면 골득실차에서 밀린 ‘승점 동률’ 리버풀의 추격을 맞고 있는 선두다. 토트넘은 승점을 최대한 많이 쌓아 1위 자리를 유지해야 하는 입장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른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지만, 객관적 전력에서 떨어지는 루도고레츠전에 100% 전력을 투입하기란 쉽지 않다. 선수단 체력을 신경 써야 하기 때문.

토트넘은 오는 30일과 내달 1일 각각 첼시와 아스널을 EPL에서 맞붙는다. 이후 17일엔 선두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리버풀을 만난다. 연달아 강팀과의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중간에 유로파리그 경기도 껴있다. 이날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을 아껴야 하는 이유다.

ⓒ후스코어드닷컴 캡처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에서도 조 1위를 마크하고 있다. 앤트워프(벨기에), 린츠(오스트리아)와 승점이 6점으로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불안하게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렇기에 조 최약체 루도고레츠(승점 0)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외신 후스코어드닷컴은 루도고레츠전 손흥민의 선발 제외를 전망했다. 토트넘을 감싸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가레스 베일, 루카스 모우라, 로 셀소 등의 선발을 점쳤다.

과연 손흥민이 체력을 비축할지 아니면, 예상을 깨고 경기에 출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jinju217@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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