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사건 대법원으로..안준영 PD·김용범 CP 또 항소

김지현 기자 2020. 11. 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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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프로듀스101'투표 조작 혐의를 받는 안준영 PD, 김용범 CP가 2심 결과에 불복, 항소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5일 안준영 PD에게 징역 2년, 김용범 CP에게 징역 1년 8월을 선고한 2심 결과에 불복해 상고장을 냈다.

지난 5월 1심 재판부는 안 PD와 김 CP에게 각각 징역 2년과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하지만 안 PD, 김 CP는 2심 판결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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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투표 조작 혐의를 받는 안준영 PD, 김용범 CP가 2심 결과에 불복, 항소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5일 안준영 PD에게 징역 2년, 김용범 CP에게 징역 1년 8월을 선고한 2심 결과에 불복해 상고장을 냈다. 피고인 안 PD와 김 CP 측도 같은 날 상고장을 제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게 됐다.

이들은‘프로듀스 101’ 시리즈 생방송 경연 당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 혐의를 받는다.

지난 5월 1심 재판부는 안 PD와 김 CP에게 각각 징역 2년과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특히 안 PD는 지난 해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게 수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 상당의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혐의도 함께 인정받아 3700여만 원의 추징금을 명령 받았다. 2심 재판부 역시 원심을 그대로 유지했다.

하지만 안 PD, 김 CP는 2심 판결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쌍방 상고로 해당 사건은 대법원 판단의 몫이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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