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드래프트 1라운더' 크레이그 D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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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가 크레이그를 DFA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1월 26일(한국시간) 1루수 윌 크레이크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해 DFA(Designated for assrgnment, 지명할당)했다.
1994년생 우투우타 1루수 크레이그는 피츠버그가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2순위로 지명한 선수다.
결국 피츠버그는 크레이그에 대한 기대감을 거뒀고 그를 전력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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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츠버그가 크레이그를 DFA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1월 26일(한국시간) 1루수 윌 크레이크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해 DFA(Designated for assrgnment, 지명할당)했다.
1994년생 우투우타 1루수 크레이그는 피츠버그가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2순위로 지명한 선수다.
지명 당시 3루수였던 크레이그는 대학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타자였다. 비록 수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는 받지 못했지만 마운드에서 시속 94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을 정도의 강한 어깨를 갖고 있었고 정교한 타격과 빠른 배트스피드에 장타력까지 갖춘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활약한 빌리 버틀러와 비교되는 타자라는 평가였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대학 출신 신인이었음에도 싱글A를 통과하는데만 2년이 걸렸다. 2018년에야 더블A에 오른 크레이그는 20홈런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타율 0.248, OPS 0.768에 그쳤고 2019시즌 트리플A에서도 더블A와 별로 다르지 않은 성적을 썼다.
크레이그는 2020시즌 빅리그 무대를 밟았지만 2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결국 피츠버그는 크레이그에 대한 기대감을 거뒀고 그를 전력에서 제외했다.
2020년이 돼서야 처음으로 40인 로스터에 진입한 크레이그는 아직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는 선수다. 로스터에 여유가 있는 팀이 크레이그를 클레임해 마이너리그에서 성장을 더 지켜볼 가능성도 있다.(자료사진=윌 크레이그)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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