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결특위 위원장에 강근식 의원 선임

경남도의회 도교육청 소관 예결특위 강근식 위원장(왼쪽), 박문철 부위원장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의회는 제381회 정례회 기간인 26일 내년도 경남도교육청 본예산안 종합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국민의힘 소속 강근식(통영2) 의원을, 부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문철(창원6)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특위는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내년도 도교육청 예산안을 종합심사한다.

종합심사한 예산안은 같은 달 제381회 정례회 6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강근식 위원장은 "이번 교육청 예산안은 5조2천244억원이나 되는 만큼 예산 낭비가 없도록 꼼꼼하게 검토할 것이다"며 "2021년 한해 교육청 교육사업에 도민 뜻이 반영되고 경남의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지난해 '경상남도의회 위원회 조례'를 개정해 예결위원 임기를 1년(매년 7월부터 다음연도 6월 말까지)으로 상설화해 안건별 심사 후 위원장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운영함에 따라 교육청 본예산안 심사를 위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새로 선임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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