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이웅열 장남' 이규호 부사장 승진..경영보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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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전무가 코오롱 정기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코오롱그룹은 안병덕 그룹 부회장을 지주회사인 ㈜코오롱 대표이사에 내정하는 등 총 36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날 인사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최고운영책임자(COO)였던 이규호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코오롱글로벌의 수입차 유통·정비 사업을 하는 자동차 부문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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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전무가 코오롱 정기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코오롱그룹은 안병덕 그룹 부회장을 지주회사인 ㈜코오롱 대표이사에 내정하는 등 총 36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날 인사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최고운영책임자(COO)였던 이규호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코오롱글로벌의 수입차 유통·정비 사업을 하는 자동차 부문을 이끈다. 이 부사장은 코오롱 자동차 부문을 이끌면서 경영수업 보폭을 넓힐 예정이다.
이원만 창업주의 증손자이자 이 전 회장의 장남인 그는 1984년생으로 영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했다. 현장경험을 중시하는 코오롱의 경영수업 원칙에 따라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 공장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당시 차장으로 입사 이후 2년 뒤 코오롱글로벌 부장으로 승진했다. 이어 이듬해인 2015년 말 32세에 상무보가 됐다. 입사 4년 만에 임원으로 초고속 승진하면서 100대 기업 임원 중 최연소자 임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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