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귀국한 축구 대표팀, 조현우-이동준 격리 해제..밀접접촉자 7명 전원 음성

이명수 2020. 11. 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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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 남아있던 축구 대표팀이 전세기를 이용해 귀국했다.

확진된 선수 중 조현우와 이동준은 자가격리 없이 바로 격리 해제됐고, 나머지 선수들은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국립의료원으로 이송된 확진자 8명 중 조현우, 이동준과 스태프 1명은 자가 격리없이 바로 격리해제된다"고 알렸다.

이 중 권창훈과 황희찬은 소속팀으로 돌아가 격리 중이고, 남은 선수들과 확진 스태프, 밀접접촉자 등은 전세기를 이용해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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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오스트리아에 남아있던 축구 대표팀이 전세기를 이용해 귀국했다. 확진된 선수 중 조현우와 이동준은 자가격리 없이 바로 격리 해제됐고, 나머지 선수들은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국립의료원으로 이송된 확진자 8명 중 조현우, 이동준과 스태프 1명은 자가 격리없이 바로 격리해제된다”고 알렸다.

축구 대표팀은 오스트리아에서 진행된 멕시코, 카타르와의 A매치 2연전에서 선수 7명, 스태프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중 권창훈과 황희찬은 소속팀으로 돌아가 격리 중이고, 남은 선수들과 확진 스태프, 밀접접촉자 등은 전세기를 이용해 귀국길에 올랐다. 황인범은 전세기 탑승 전 진행된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소속팀 루빈 카잔으로 돌아갔다.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떠난 전세기는 26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확진자들은 곧바로 국립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조현우와 이동준, 스태프 1명은 격리 해제됐다. 이들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스태프를 포함한 남은 확진자 5명은 계속 격리된다. 발병 날짜에 따라 기준을 충족하면 순차적으로 격리가 해제된다. 김문환의 해제 예정일은 11월 28일, 나상호는 11월 29일이다.

그리고 남은 밀접접촉자 7명은 인천공항에서 곧바로 PCR 검사를 받았다.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들은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했으며 파주 NFC 5명, 자택 격리 2명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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