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시대 저널리즘의 역할은 뭘까'..시사IN, 저널리즘 콘퍼런스 개최

최승영 기자 2020. 11. 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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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지 시사IN이 창간 13주년을 맞아 제4회 시사IN 저널리즘 콘퍼런스(2020 SJC)를 개최한다.

시사IN은 2017년부터 독립언론과 탐사보도의 현황 및 미래를 탐색하는 저널리즘 콘퍼런스를 매년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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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5시..NYT 칼 짐머 기조강연 등 국내외 기자‧전문가 참여

시사주간지 시사IN이 창간 13주년을 맞아 제4회 시사IN 저널리즘 콘퍼런스(2020 SJC)를 개최한다. 시사IN은 2017년부터 독립언론과 탐사보도의 현황 및 미래를 탐색하는 저널리즘 콘퍼런스를 매년 개최해 왔다.


‘신종 바이러스가 언론을 만났을 때-팬데믹 시대 저널리즘의 역할’을 주제로 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오는 30일 개최되며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40분까지 유튜브‧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참가비용은 무료이고, 온라인 사전 신청 페이지 주소는 http://sjc.sisain.co.kr 이다.

이숙이 시사IN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언론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인가, 시대를 선도하는 등불인가?’ 코로나 저널리즘을 겪고 지켜보면서 다시금 떠올린 언론학의 오랜 화두”라며 “시사IN은 이 화두에 어떤 답을 내놓았나 되돌아보면서 팬데믹 시대를 통과하는 언론이 무엇을 취재하고 어떻게 보도해야 하는지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칼 짐머(사진=시사IN 제공)

특히 이번 콘퍼런스 기조 강연은 뉴욕타임스(NYT) 코로나19 보도를 이끈 과학저널리스트 칼 짐머가 맡았다. 칼 짐머는 ‘기생충 제국’, ‘영혼의 해부’, ‘진화: 생명의 이해’ 등 다수 과학서를 써내고 권위 있는 기관이 수여하는 ‘내셔널 아카데미 커뮤니케이션 상‘, ‘과학 저널리즘 상’ 등을 수차례 수상한 저명한 과학 저널리스트다.

아울러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대한진단검사의학회 COVID-19 TF 팀장), 이소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 변진경 시사IN 탐사기획팀장 등 국내‧외 다수 기자와 언론학자, 감염병 전문가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위 사전 참가 신청 페이지나 전화 02-3700-3270(시사IN 미디어랩), 이메일 ken@sisain.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콘퍼런스 소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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