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필요없다던 무리뉴, 이제 팔로워 150만 명 "팬들과 소통하고파" 

서정환 2020. 11. 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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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57) 감독이 '인싸'가 됐다.

무리뉴 감독은 평소 SNS에 전혀 관심이 없었고 오히려 반대하는 주의였다.

무리뉴는 선수들이 SNS에 자신의 일상을 올려 구설에 오르는 것을 경계했다.

무리뉴는 지난 2월 돌연 SNS 계정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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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조제 무리뉴(57) 감독이 ‘인싸’가 됐다. 

무리뉴 감독은 평소 SNS에 전혀 관심이 없었고 오히려 반대하는 주의였다. 무리뉴는 선수들이 SNS에 자신의 일상을 올려 구설에 오르는 것을 경계했다. “SNS는 인생의 낭비”라던 알렉스 퍼거슨 경과 생각이 같았다. 

하지만 무리뉴가 생각을 바꿨다. 무리뉴는 지난 2월 돌연 SNS 계정을 개설했다. 무리뉴는 “그냥 세상과 소통하고 싶었다. 많은 사람들이 속사정을 들여다보고 싶어한다. 재밌는 것 같다”며 뒤늦게 SNS에 맛을 들였다. 

9개월이 지난 현재 무리뉴는 팔로워 150만명을 거느린 ‘인플루언서’가 됐다. 무리뉴는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SNS로 공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디에고 마라도나가 26일 별세한 뒤 무리뉴는 SNS에 마라도나와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 무리뉴는 “젠장 친구가 보고싶다”며 마라도나를 그리워했다. 무리뉴의 게시물은 50만개를 넘기며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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