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알리 대체자로 소보슬라이 영입전 뛰어드나?

박병규 2020. 11. 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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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헝가리 특급 미드필더 소보슬라이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소보슬라이는 황희찬의 RB라이프치히는 물론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 등 빅 클럽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지난 25일(이하 한국 시각) 토트넘이 다가오는 1월 겨울 시장에서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소속의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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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병규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헝가리 특급 미드필더 소보슬라이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소보슬라이는 황희찬의 RB라이프치히는 물론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 등 빅 클럽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지난 25일(이하 한국 시각) 토트넘이 다가오는 1월 겨울 시장에서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소속의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내다보았다. 소보슬라이는 2000년생으로 만 20세임에도 벌써부터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 시즌에만 벌써 총 15경기에 나서 5골 9도움을 올리고 있다.

사업 수완이 좋은 다니엘 레비 회장도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토트넘은 크리스티엔 에릭센 이적 이후 중원에서 창의력을 불어넣는 선수의 부재를 겪고 있다. 그나마 델리 알리가 있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는 기회를 잡지 못하며 전력 외 취급을 받고 있다. 이에 소보슬라이가 토트넘에 합류하게 된다면 더욱 탄탄한 중원 라인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빅 클럽들과의 치열한 경쟁도 토트넘이 넘어야 할 산이다. 현재 아스널, 리버풀을 포함하여 RB라이프치히, AC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 숱한 구단들이 소보슬라이 잡기에 나섰다. 그중 가장 큰 경계 대상은 같은 ‘레드불 ’계열인 황희찬의 라이프치히다. 이미 그는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과 손발을 맞춘 경험도 있으며 황희찬의 이적 사례로 보았을 때 라이프치히로의 합류 가능성도 충분히 높기 때문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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