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강화' 이태준 사진 발굴.. 증손녀에게 전달

양태삼 2020. 11. 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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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강화'로 이름난 월북작가 이태준의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을 초머 모세 주한 헝가리 대사가 찾아내 이태준의 증손녀에게 전달했다고 26일 소식을 전했다.

사진은 당시 46세의 이태준이 1950년 12월 부다페스트를 방문했을 때 조선 여성 동맹 초대 위원장인 박정애, 헝가리 정부 인사를 담고 있다.

사진은 이태준이 살았던 성북구 성북동의 고택을 카페로 만든 '수연산방'에서 수연산방 대표이자 이태준의 증손녀인 조상명 씨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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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문장강화'로 이름난 월북작가 이태준의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을 초머 모세 주한 헝가리 대사가 찾아내 이태준의 증손녀에게 전달했다고 26일 소식을 전했다.

사진은 당시 46세의 이태준이 1950년 12월 부다페스트를 방문했을 때 조선 여성 동맹 초대 위원장인 박정애, 헝가리 정부 인사를 담고 있다.

사진은 이태준이 살았던 성북구 성북동의 고택을 카페로 만든 '수연산방'에서 수연산방 대표이자 이태준의 증손녀인 조상명 씨에게 전달됐다.

사진은 수연산방에서 열린 전달식의 초머 대사(오른쪽 세 번째). 2020.11.26

[주한헝가리 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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