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이냐 안병준이냐..K리그2, 대상시상식 30일 개최

김도용 기자 2020. 11. 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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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K리그2 우승을 이끈 이창민과 'K리그2 득점왕' 안병준(수원FC) 중 누가 MVP를 차지할까.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 K리그2를 마무리하는 '하나원큐 K리그2 대상 시상식 2020'이 3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K리그2에서 처음 신설된 영플레이어상에는 이동률(제주), 이상민(서울이랜드), 최건주(안산), 하승운(전남)이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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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K리그2 대상 시상식 2020'이 3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아산정책연구원에서 개최된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제주유나이티드의 K리그2 우승을 이끈 이창민과 'K리그2 득점왕' 안병준(수원FC) 중 누가 MVP를 차지할까.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 K리그2를 마무리하는 '하나원큐 K리그2 대상 시상식 2020'이 3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Δ행사장 전체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ΔMVP 후보를 제외한 개인상은 수상자만 참석 Δ구단 관계자 중 필수 인원만 참석 등을 원칙으로 열린다.

시상식은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다음카카오, 아프리카TV, 트위치, 스팟, Seezn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MVP, 감독상,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등 2020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와 감독이 발표된다. MVP 후보로는 이창민, 안병준, 레안드로(서울이랜드), 백성동(경남)이 경합중인데 이창민과 안병준이 유력한 수상 후보다.

이창민은 제주 주장으로 팀의 허리를 책임지며 24경기에서 4골2도움을 기록, 우승을 이끌었다. 안병준은 올 시즌 리그에서 20골을 넣으며 수원FC가 기대 이상의 성적인 2위를 차지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감독상 후보로는 김도균(수원FC), 남기일(제주), 전경준(전남), 정정용(서울 이랜드)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K리그2에서 처음 신설된 영플레이어상에는 이동률(제주), 이상민(서울이랜드), 최건주(안산), 하승운(전남)이 후보에 올랐다.

시상식에 앞서 한국프로축구연맹-국군체육부대-김천시간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식'이 진행된다.

또한 K리그에서 17시즌 동안 뛰면서 392경기에 나와 121골 29도움을 올린 정조국(제주)에게 공로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맹은 지난해부터 300경기 이상 출전 선수가 은퇴할 경우 상벌위 심사를 통해 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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