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FIFA 베스트 어워즈 심사위원 선정..아시아 축구인 유일

김호진 기자 2020. 11. 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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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베스트 어워즈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FIFA는 25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월17일 열리는 'FIFA 더 베스트 어워즈' 후보를 발표했다.

한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올해의 골을 가리는 푸스카스상 후보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7일 번리와의 경기에서 하프라인 전부터 약 70m를 단독 드리블 돌파한 뒤, 상대 수비수 6명을 따돌리고 터뜨린 골로 후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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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박지성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베스트 어워즈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FIFA는 25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월17일 열리는 'FIFA 더 베스트 어워즈' 후보를 발표했다.

박지성은 카푸, 디에고 포를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히스트로 스토이치코프, 다비드 비야 등 각 나라를 대표했던 선수들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아시아 축구인 가운데에 유일하다.

한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올해의 골을 가리는 푸스카스상 후보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7일 번리와의 경기에서 하프라인 전부터 약 70m를 단독 드리블 돌파한 뒤, 상대 수비수 6명을 따돌리고 터뜨린 골로 후보로 선정됐다. 이 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에서 선정하는 2019-2020시즌 올해의 골로 뽑히기도 했다.

남자 최우수선수 후보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등이 뽑혔다.

남자 감독상은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 위르겐 클롭(리버풀) 등이 선정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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