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수능 시험장 주변 특별 교통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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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다음 달 3일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26일 충북지방경찰청은 경찰 195명, 모범운전자 등 자원봉사자 98명, 순찰차 등 장비 85대를 도내 4개 지구 38개 시험장에 배치해 교통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시험장 주변 2㎞의 불법 주차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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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경찰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다음 달 3일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26일 충북지방경찰청은 경찰 195명, 모범운전자 등 자원봉사자 98명, 순찰차 등 장비 85대를 도내 4개 지구 38개 시험장에 배치해 교통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시험장 주변 2㎞의 불법 주차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또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흥덕구 최병원 사거리, 상당구 석교육거리, 충주공용버스터미널 등 22곳에 '수험생 빈 차 태워주기' 장소를 설치해 지각 수험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을 방지해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르도록 노력하겠다"며 "수험생의 원활한 시험장 도착을 위해 출근시간 조정 및 대중교통 이용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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