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눈 언제?..17년만에 12월 첫눈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겨울 서울에 첫눈은 12월에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11월 말인 다음주 초까지 눈이 오지 않고, 12월에 첫눈을 구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12월 첫눈은 최근 20년을 놓고 볼때 2003년 이후 두번째다.
서울은 2000년부터 최근 20년간 2003년(12월8일) 한 해만 12월에 눈발이 날렸을 뿐 모두 11월에 첫눈이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겨울엔 백령도·강원산간에만..주요도시엔 '전무'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올 겨울 서울에 첫눈은 12월에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26일 기상청이 발표한 13개 주요도시별 첫눈 자료에 따르면 올해는 인천 백령도와 강원 산간의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아직 첫눈이 기록되지 않았고, 당분간 주요도시 강설 예보도 없다.
서울은 11월 말인 다음주 초까지 눈이 오지 않고, 12월에 첫눈을 구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12월 첫눈은 최근 20년을 놓고 볼때 2003년 이후 두번째다.
평년의 경우 서울은 11월21일 첫눈이 왔고, 춘천과 수원, 청주에는 11월22일, 인천 11월 24일, 광주 11월25일 등 강설이 기록됐다. 남부지방은 이보다 대체로 늦은 양상을 나타냈다.
서울은 2000년부터 최근 20년간 2003년(12월8일) 한 해만 12월에 눈발이 날렸을 뿐 모두 11월에 첫눈이 내렸다.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서울에서 가장 빨리 첫눈이 내렸을 때는 1981년 10월 23일이었고, 가장 늦었을 때는 1948년 12월 31일이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구름은 서해상 해수면 온도와 대륙 고기압에 동반되는 찬 공기의 기온차가 클 때 잘 발달하지만, 서해상에 눈구름을 발달시킬 수 있는 매우 찬 공기를 동반한 대륙 고기압의 영향이 적어 첫눈이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7일 강원 산간 지역과 제주 산지에 눈이 조금 쌓일 수 있다. 이날 낮 12시부터 자정 사이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에 1~5㎝, 제주 산지에는 1㎝ 내외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영상 강제 관람' 주장 신민아…'내 번호 거래 멈춰 달라'
- 홍준표 '참 대단한 반간계(反間計)…尹으로 우파치고 야권분열까지 노려'
- 민경선 '부부관계 중 앞니 금가'…남편 김완기에 '나 바람나면 어쩌려고?'
- 원희룡 '현직 검찰총장이 차기주자 선두권은 비정상…야당 진공상태'
- 전여옥 '탄핵사유 넘치는 文…'해결사' 추미애가 윤석열 청부살인'
- 최철호 '생활고에 연기대상 트로피까지 팔아…술에 의존하면서 지내'
- 심수창 '조인성과 다툼뒤 LG서 이적…다른팀 되자 옆구리 맞히려 했다'
- 이세영 ''못생겼다' 외모 악플에 상처…12월 쌍꺼풀 수술 예약'
- '점점 이상해져, 월드스타인 줄 안다' 악플…함소원 '난 한국스타도 못돼'
- 송강호·김민희, 美 뉴욕타임스 선정 '21세기 위대한 배우 25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