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하송 대표이사, 일신상 사유로 사임

정태화 2020. 11. 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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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하송(44) 대표이사가 사임했다.

키움은 26일 "하송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송 대표이사는 지난해 10월 박준상 대표의 뒤를 이어 취임해 1년 동안 구단을 이끌었으나 개인적인 이유를 들어 이날 사임 의사를 이사회에 전달했다.

하 대표는 허민(44) 원더홀딩스 대표이사가 이끄는 소셜커머스 위메프의 부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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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하송 대표이사[연합뉴스 자료사진]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하송(44) 대표이사가 사임했다.

키움은 26일 "하송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송 대표이사는 지난해 10월 박준상 대표의 뒤를 이어 취임해 1년 동안 구단을 이끌었으나 개인적인 이유를 들어 이날 사임 의사를 이사회에 전달했다.

하 대표는 허민(44) 원더홀딩스 대표이사가 이끄는 소셜커머스 위메프의 부사장을 맡고 있다. 2011년 허 대표가 창단한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의 단장을 지냈고, 2018년 12월 허 대표가 히어로즈 구단의 이사회 의장으로 영입됐을 때 함께 구단에 몸을 담았다.

하 대표의 사임은 시즌 막판에 손혁 감독의 전격 경질과 관련해 여론의 뭇매을 맞은데다 최근 KBO에서 허민 이사회의장의 개입에 대한 조사를 벌이는데 대한 부담때문으로 ㅇ보인다.

히어로즈의 후임 사장은 향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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