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송승준 플레잉 코치 선임

신창용 2020. 11. 26.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 베테랑 투수 송승준(40)이 플레잉 코치로 마지막 시즌을 치른다.

롯데는 26일 송승준을 플레잉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롯데 측은 "그동안 헌신했던 송승준을 팀에 필요한 귀한 인재로 판단했다"며 "이에 현역 생활을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예우할 방법으로 플레잉 코치 선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시즌 중 현역 은퇴
투구하는 롯데 송승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 베테랑 투수 송승준(40)이 플레잉 코치로 마지막 시즌을 치른다.

롯데는 26일 송승준을 플레잉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경남고 출신 송승준은 2007년 해외파 특별지명으로 '고향팀' 롯데에 입단해 올해까지 14년간을 롯데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올해까지 개인 통산 109승을 거둬 윤학길(117승)에 이어 구단 역대 최다승 2위에 올라 있다.

롯데 측은 "그동안 헌신했던 송승준을 팀에 필요한 귀한 인재로 판단했다"며 "이에 현역 생활을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예우할 방법으로 플레잉 코치 선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 선수단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고, 코치진과의 관계도 좋은 송승준은 선수와 지도자 간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송승준은 2021시즌 선수 생활을 지속하다 시즌 중 은퇴 경기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코치·프런트 현장 실무·홍보 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익힐 수 있도록 구단이 지원할 계획이다.

송승준은 구단을 통해 "현역 마무리를 잘할 수 있도록 좋은 제안을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다음 시즌까지 한 팀에서만 15년을 뛰게 됐는데, 그동안 선수 생활을 잘 해낸 것 같아 뿌듯하다.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후배 선수들에게 잘 전달해 구단이 더욱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changyong@yna.co.kr

☞ 살처분된 밍크들 무덤 밖으로 나왔다…좀비?
☞ 중학교서 '돈받고 손님과 잠자는' 신종직업 소개 물의
☞ 벤츠 운전자가 배달원들에게 폭행당해…무슨 일?
☞ 김민희가 NYT '21세기 최고배우 25인'에 든 이유는
☞ 실수가 행운을 가져왔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효능에 의심 증폭
☞ '몸무게 140㎏' 김정은 위치, 어떻게 추적할까?
☞ "남편이 바람피우고 날 죽이려 해"…그후 50대 여성은
☞ '축구전설' 마라도나 60세로 별세…사인은
☞ 차창 밖 몸 내밀고 가던 소녀 전신주 부딪혀 사망
☞ 유니클로 줄서고 일본차 판매 늘고…'노재팬' 시들해졌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