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ACL 진출 달성한 김기동 감독과 2년 재계약

김유미 2020. 11. 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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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김기동 감독과 계약을 연장했다.

김기동 감독은 지난 시즌 최순호 전임 감독 사임 후인 4월부터 포항 감독직을 맡아 팀을 이끌었다.

김 감독은 2019시즌 K리그1 4위, 2020시즌 리그 3위로 2년 연속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

포항은 김기동 감독과의 재계약을 시작으로 오는 2021시즌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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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ACL 진출 달성한 김기동 감독과 2년 재계약



(베스트 일레븐)

포항 스틸러스가 김기동 감독과 계약을 연장했다. 재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 총 2년이다.

김기동 감독은 지난 시즌 최순호 전임 감독 사임 후인 4월부터 포항 감독직을 맡아 팀을 이끌었다. 김 감독은 2019시즌 K리그1 4위, 2020시즌 리그 3위로 2년 연속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대상 시상식 2020에서는 리그 역사상 최초로 3위 팀 감독으로서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포항은 김기동 감독과의 재계약을 시작으로 오는 2021시즌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할 계획이다.

▲ 김기동 감독 K리그 통산 전적
- 57전 29승 12무 16패(승률 61%)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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