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국인 감독 선임?..수베로 전 코치 최종후보 포함

이상필 기자 2020. 11. 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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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엔리케 로하스 기자는 26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카를로스 수베로 전 코치가 KBO 리그 한화 이글스 최종 감독 후보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최종 후보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수베로 전 코치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밀워키 브루어스의 1루 코치를 역임했다.

만약 수베로 전 코치가 한화의 지휘봉을 잡는다면, 한화 구단 사상 첫 번째 외국인 사령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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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감독 카드를 꺼낼까?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엔리케 로하스 기자는 26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카를로스 수베로 전 코치가 KBO 리그 한화 이글스 최종 감독 후보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한화는 지난 6월 한용덕 전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이후, 최원호 감독대행 체제로 2020시즌을 마쳤다. 이제 2021시즌을 대비해 새 사령탑 선임 작업에 돌입한 상황이다. 국내외 지도자 3명이 최종 후보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21일에는 정민철 한화 단장이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한화가 외국인 사령탑을 고려하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최종 후보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수베로 전 코치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밀워키 브루어스의 1루 코치를 역임했다. 2019 프리미어12에서는 베네수엘라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만약 수베로 전 코치가 한화의 지휘봉을 잡는다면, 한화 구단 사상 첫 번째 외국인 사령탑이 된다. 또한 제리 로이스터(전 롯데), 트레이 힐만(전 SK), 맷 윌리엄스(KIA) 감독에 이어 KBO 리그 역대 네 번째 외국인 감독이 된다.

한화 구단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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