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챙기는 형' 호날두, 페르난데스 멀티골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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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흔치 않게 온라인 '발자국'을 남겼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5일(한국시각) '호날두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의 멀티골을 축하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흔치 않게 좋아요를 남겼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호날두는 내게 맨유 생활 등 모든 것을 물어본다. 그는 맨유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팀에 대한 배려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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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흔치 않게 온라인 '발자국'을 남겼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5일(한국시각) '호날두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의 멀티골을 축하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흔치 않게 좋아요를 남겼다'고 보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5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바샥셰히르와의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4대1 완승을 거뒀다.
승리의 중심에는 페르난데스의 활약이 있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페르난데스는 멀티골을 꽂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페르난데스는 해트트릭을 달성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동료를 먼저 생각해 박수를 받았다. 그는 페널티킥 기회를 마커스 래시포드에서 넘긴 것.
이 매체는 '호날두가 페르난데스의 영웅적인 활약에 감동을 받은 것 같다. 페르난데스의 SNS 게시글에 발자국을 남겼다'고 전했다.
한편, 페르난데스는 앞서 호날두에 대한 에피스도를 공개한 바 있다. 페르난데스는 "호날두는 내게 맨유 생활 등 모든 것을 물어본다. 그는 맨유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팀에 대한 배려가 있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맨유에서 292경기 출전-118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각종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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