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람코 시설 공격에 "심각한 우려" 규탄

정다슬 2020. 11. 2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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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6일 예멘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원유시설에 대한 최근 공격을 규탄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에서 "정부는 23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람코 원유시설을 대상으로 자행된 공격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민간인의 생명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인프라를 위험에 처하게 하는 어떠한 행위도 규탄한다"고 밝혔다.

앞서 사우디 국영 석유사 아람코는 홍해 연안 도시 제다에 있는 한 석유제품 유통시설이 예멘 반군 후티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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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24일(현지시간) 예맨 후티 반군의 습격을 받은 아람코의 석유시설을 바라보고 있다.[사진=AFP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정부는 26일 예멘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원유시설에 대한 최근 공격을 규탄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에서 “정부는 23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람코 원유시설을 대상으로 자행된 공격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민간인의 생명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인프라를 위험에 처하게 하는 어떠한 행위도 규탄한다”고 밝혔다.

앞서 사우디 국영 석유사 아람코는 홍해 연안 도시 제다에 있는 한 석유제품 유통시설이 예멘 반군 후티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에 따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아람코의 생산활동에도 영향을 주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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