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뮌헨을 누가 막을까.. 역대 최다 15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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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 연승을 15로 경신했다.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역대 사령탑 중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100%를 유지하고 있는 건 과르디올라 감독이 유일하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중 4차전까지 종료됐고 A조에선 바이에른 뮌헨, C조에선 맨체스터시티, E조에선 첼시(잉글랜드)와 세비야(스페인), G조에선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6개 팀이 16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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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잘츠부르크에 3-1… 16강 확정
맨시티도 올림피아 꺾고 합류
과르디올라 ‘100% 16강’ 유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 연승을 15로 경신했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감독은 16강 진출 확률 100%를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26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4차전 홈경기에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를 3-1로 눌렀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11경기 전승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 시즌 조별리그에서 4연승을 보탰다.
바이에른 뮌헨은 4승(승점 12)으로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를 확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챔피언스리그는 각 조 1, 2위가 16강에 오른다. 전반 42분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뮐러가 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오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왼발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트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1-0이던 후반 7분 잘츠부르크 수비수 막시밀리안 뵈버의 자책골로 점수 차이를 벌렸고, 후반 23분 리로이 자네가 헤딩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추가했다.
맨체스터시티는 원정으로 치른 C조 4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1-0으로 눌렀다. 맨체스터시티는 4승(승점 12)으로 역시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8년 FC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1군 사령탑으로 데뷔했고 올 시즌까지 챔피언스리그에 12차례 참가해 모두 16강에 올랐다.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역대 사령탑 중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100%를 유지하고 있는 건 과르디올라 감독이 유일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 시절인 2008∼2009, 2010∼2011시즌엔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2018∼2019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리버풀(잉글랜드)은 안방에서 덜미를 잡혔다. 리버풀은 D조 4차전에서 아탈란타(이탈리아)에 0-2로 패했고 3승 1패(승점 9)로 1위를 유지했지만 16강 진출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2위 아약스(네덜란드·2승 1무 1패·승점 7·골득실+2), 3위 아탈란타(2승 1무 1패·승점 7·골득실+1)와 리버풀의 승점 차이는 2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중 4차전까지 종료됐고 A조에선 바이에른 뮌헨, C조에선 맨체스터시티, E조에선 첼시(잉글랜드)와 세비야(스페인), G조에선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6개 팀이 16강에 안착했다. 16강전 대진표는 다음 달 14일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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