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수원FC 김도균 감독, "승리하기 위한 경기 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FC의 김도균 감독이 비기기만 해도 승격할 수 있는 상황을 경계했다.
김도균 감독은 "리그에서 2위를 하고 기다리는 입장이다. 선수들, 코칭스태프 모두 잘 준비하고 있다. 마지막 경기 꼭 좋은 결과로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축구회관] 이명수 기자 = 수원FC의 김도균 감독이 비기기만 해도 승격할 수 있는 상황을 경계했다. 이기는 경기를 하며 승격할 것을 다짐했다.
수원FC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0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2위 수원은 비기기만 해도 승격할 수 있는 상황이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26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에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김도균 감독은 “리그에서 2위를 하고 기다리는 입장이다. 선수들, 코칭스태프 모두 잘 준비하고 있다. 마지막 경기 꼭 좋은 결과로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은 비기기만 해도 승격할 수 있다. 이를 두고 김도균 감독은 “‘비겨도 된다’라는 생각이 독이 될 수 있다. 그런 생각 하지 않고 있다. 마지막 경기를 이기기 위해 노력했다. 어떤 결과가 될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승리하기 위한 경기를 하겠다”면서 “단판 승부에서는 변수가 많다고 생각한다. 우선 냉정하게 경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수원은 약 3주 동안 휴식기를 갖고 플레이오프를 기다렸다. 경기 감각 저하에 대한 부분에 대해 김도균 감독은 “그런 부분이 걱정이 많이 된다. 해소하기 위해 연습경기를 했다. 100% 해소될지는 모르겠지만 체력적인 부분에서는 저희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많이 뛰는 축구로 경남을 제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어 “저희가 강등된 지 5년 만이다. 그동안 힘들었었고,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었다. 이번 시즌 새로 부임하면서 시나 구단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협조해주셨다. 선수들도 동기부여가 많이 생겼다. 1부에서 한번 뛰어보자는 선수들의 의욕이 있었다. 저희가 2위는 했지만 3-4위 팀들 간의 승점 차이도 많이 났던 것이 사실이다. 승격을 못하면 굉장히 아쉬운 한 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꼭 승격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메스 여동생, 알고 보니 콜롬비아 유명 모델 | Goal.com
- 호날두 여친 조지나, 요가 광고까지 찍었다 | Goal.com
- 토트넘 갑부 구단주, 1,658억 자가용 요트 화제 | Goal.com
- [GOAL 50] 지난 시즌 14위였던 손흥민, 올해는 순위권 밖...이유는? | Goal.com
- 해리 케인, 1억 5천만원 짜리 레인지로버 도난당해...CCTV 확보 | Goal.com
- 레알에 홀란드 오면...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 포그바는 최악으로...10주 OUT 가능성
- ‘K리그1으로’ 김천상무 창단 첫 시즌 숫자로 돌아보기
-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