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축구 선수, 탁월한 마법사" 축구 스타들, 마라도나 추모

이은경 2020. 11. 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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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가 26일(한국시간) 향년 60세로 세상을 떠난 후 전세계 축구 스타들이 그를 추모하는 글을 남기고 있다.

마라도나는 과거 인터뷰에서 "내가 죽고, 다시 태어난다면 나는 또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 그리고 또 한 번 디에고 마라도나가 되고 싶다. 나는 선수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줬고 그것으로 충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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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가 26일(한국시간) 향년 60세로 세상을 떠난 후 전세계 축구 스타들이 그를 추모하는 글을 남기고 있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모든 아르헨티나인들에게, 그리고 축구에게 있어서너무 슬픈 날이다. 그는 떠나지만 없어지는 게 아니다. 그의 존재는 영원하다’고 썼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자신의 SNS에 마라도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오늘 나는 친구에게, 전세계는 영원한 천재에게 작별인사를 했다’라고 썼다. 그는 또 ‘마라도나는 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탁월한 마술사’라고 추모했다.

토트넘의 조제 모리뉴 감독 역시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마라도나와 찍었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당신을 추억한다’고 했다.

첼시의 치아구 시우바는 SNS에 과거 마라도나가 했던 말을 다시 올려놓았다. 마라도나는 과거 인터뷰에서 “내가 죽고, 다시 태어난다면 나는 또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 그리고 또 한 번 디에고 마라도나가 되고 싶다. 나는 선수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줬고 그것으로 충분했다”고 말했다.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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