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스모그 유입..영동 차츰 비

이서경 캐스터 2020. 11. 2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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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추위가 잠시 약해진 틈을 타서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아침 시간대보다 농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어서 현재 경기도 양주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20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아 매우 나쁨 기준치를 훌쩍 웃돌고 있고요.

천안과 서울 도봉구도 62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 서쪽과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많습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오전까지 영향을 주다가 오후부터는 찬 바람에 차츰 밀려날 전망입니다.

오늘 내륙 하늘은 먼지로 인해서 뿌옇겠지만 영동 지방은 동풍이 불어 들면서 차츰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밤부터는 강원 산간 지방에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내일까지 1에서 5cm까지 눈이 내려 쌓일 수 있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서 서울이 10도, 광주와 대구는 13도로 예년 수준을 보이겠고요.

내일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주말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4도선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1200/article/5990812_3249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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