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제안을 실제 정책으로"..대한민국 제안정책명장 5명 선정

김기훈 2020. 11. 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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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국민 제안이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정책으로 발전시킨 '대한민국 제안정책명장(名匠)' 5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제안정책명장은 국민과 각 행정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49명을 대상으로 중앙 우수제안 심사위원회 심사와 '광화문 1번가'의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제안정책명장에게는 각각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과 상금 100∼200만 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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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청사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민 제안이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정책으로 발전시킨 '대한민국 제안정책명장(名匠)' 5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제안정책명장은 국민과 각 행정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49명을 대상으로 중앙 우수제안 심사위원회 심사와 '광화문 1번가'의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금상을 수상한 법무부 김택균 주무관은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기간을 늘려달라는 국민제안을 채택해 출입국관리법 시행령에 최대 5개월 고용이 가능한 장기 계절 근로 체류자격(E-8)을 신설하는 데 기여했다.

은상은 국토교통부 김부병 사무관이 받았다. 김 사무관은 유치원 등 모든 학교 건축물에 불에 강한 내부 마감재를 의무 적용하도록 해달라는 국민제안을 채택해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농림부 김순천 주무관, 행안부 이재훈 사무관, 병무청 전영희 주무관 등 3명에게는 동상이 수여됐다.

이번에 선정된 제안정책명장에게는 각각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과 상금 100∼200만 원을 준다.

행안부는 이들이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특별승진·승급, 성과평가 시 가점 등 인사상 특전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권장할 예정이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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