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시 봉사상 대상에 '12억 기부' 팥죽집 사장님

김지헌 2020. 11. 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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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0년 제32회 서울시 봉사상 대상에 김은숙(81) 씨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씨는 팥죽집을 운영하면서 43년간 여러 기부를 실천했으며, 특히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120회에 걸쳐 12억 원을 서울시 은평병원 등에 기부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최우수상은 김기홍(63), 권영섭(84), 조옥순(74) 씨 등이 받는다.

매년 10월 개최했던 시상식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하지 않고 상패와 메달을 수상자에게 별도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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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시 봉사상 대상 수상자 김은숙 씨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2020년 제32회 서울시 봉사상 대상에 김은숙(81) 씨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씨는 팥죽집을 운영하면서 43년간 여러 기부를 실천했으며, 특히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120회에 걸쳐 12억 원을 서울시 은평병원 등에 기부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최우수상은 김기홍(63), 권영섭(84), 조옥순(74) 씨 등이 받는다.

매년 10월 개최했던 시상식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하지 않고 상패와 메달을 수상자에게 별도로 전달한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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