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2021년 STL 2선발 전망 "선발진 좋다"

2020. 11. 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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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선발진이 좋다."

미국 CBS스포츠가 25일(이하 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의 2020~2021년 오프시즌을 점검 및 전망했다. 마운드 뎁스를 살펴보면서, 2021시즌 선발로테이션을 전망했다. 잭 플래허티~김광현~카를로스 마르티네스~오스틴 곰버~마일스 마이콜라스로 5선발을 꾸릴 것이라고 봤다.

김광현을 내년 2선발이라고 봤다. 올 시즌 김광현은 8경기서 3승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로 맹활약했다. 코로나19로 시즌 준비 및 진행에 차질을 빚었고, 마무리로 등판했다가 선발로 전환하기도 했다. 신장 문제로 로테이션을 거르기도 했다. 그럼에도 좋은 성적을 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와일드카드시리즈 1차전(3⅔이닝 3실점)에 선발 등판하기도 했다.

CBS스포츠는 "아담 웨인라이트가 다른 팀으로 가거나 은퇴를 택하고, 다코타 허드슨이 토미 존 수술을 받고 2021시즌에 투구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로테이션은 좋은 상태다. 부상이나 비효율적인 타격을 받아도 다니엘 폰세 드 레온, 제이크 우드포드, 요한 오비에도라는 뎁스가 있다"라고 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널리그 전통의 강호다. 불펜도 좋은 수준이다. CBS스포츠는 "앤드류 밀러, 지오바니 갈레고스, 알렉스 레예스, 제네시스 카브레라, 라이언 헬슬리는 하이 레버리지 그룹이다. 잠재적으로 내셔널리그 최고 불펜"이라고 했다.

[김광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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